진료과목 [신문]
제 목 [문화뉴스] 유아 아토피 제대로 된 원인 파악 중요
작성자 moonhill
작성일 2018-08-27 14:05:27
내 용
올해 유치원에 들어간 여섯 살 딸을 둔 K씨(36,여)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여간 마음이 불편한 게 아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딸아이의 아토피 가려움증이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심해지면서 더욱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기 때문이다.


유난히 하얗고 여린 피부를 가진 딸은 봄과 가을은 당연하며, 이런 무더운 날씨에도 밤낮을 불문하고 간지러움을 호소했다. 피부 여기저기를 긁기 시작하는데 이미 오른쪽 어깨 부위에는 지난해 생긴 심한 상처로 코끼리 피부처럼 두껍고 뻣뻣한 느낌의 얼룩이 남아 있는 상태다.


한의학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젖 먹는 시기에 발생되는 선질(옴선, 병질)로 태선이라고도 한다. 이 질병은 주로 태열로 인해 발생되는데, 태열은 말 그대로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열기가 피부 속에 남겨져 있다가 피부 밖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태열은 부모 둘 다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아토피 인자를 가져서 유전되는 경우가 있다. 어머니가 임신 또는 수유 중 바람직하지 못한 식생활을 했거나 심리적으로 극도의 불안을 느끼는 상태가 지속되는 등의 이유로 모체 내 뜨거운 열기가 생겨 그 열기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돼 피부 속에 잔존하게 된다는 것이 한의학적인 해석이다.


옛 어른들은 태열이란 걷기 시작하면 없어지니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움직이기 시작하면 자연스러운 기혈순환으로 인해 쉽게 열기가 빠져나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 태열은 그리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무조건 태열이 있으면 아토피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아토피로 발전될 인자를 충분히 내제하고 있다는 것이 한의학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사실 양방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환자들의 발병 원인이 정확치 않아 완치가 매우 힘들다고 규정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아토피 질환을 앓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한의원 내원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토피의 원인에 대한 견해와 진단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잘못된 진단은 곧 잘못된 처방으로 이어지게 마련이고 잘못된 치료는 병을 고치지 못할 뿐 아니라 상태를 더욱 악화시켜 결국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 능력까지도 망가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달맞이한의원’ 허정구 원장은 “기본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오장육부의 기능이 균형 있게 이뤄짐으로써 체내는 따뜻하고 피부는 서늘하게 유지되지만, 아토피 환자의 경우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즉 속은 차갑고 피부는 열기로 덮여 있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차가운 체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공이 축소되거나 닫히게 되면서 피부 속의 열기를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해 울열 현상이 생기고, 그에 따라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이 동반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토피 피부염의 주된 증상은 바로 가려움증인데 이는 일정한 주기도 없이 자주 나타나 환자가 일생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가려워 긁다 보면 피부가 손상되고, 자연스럽게 2차 감염으로 이어지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피부가 두껍고 딱딱해지는 태선화가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내원해 증상 정도를 확인한 후 전문의의 치료와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한의원 설명에 따르면 한의원 선택 시 아토피 치료방법으로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치료’, 표리한열의 불균형을 잡는 ‘탕제요법’, 체표면 온도 감소와 면역 개선 및 증강 약침 요법, 피부증상 개선 및 완치를 위한 한방 아토피 연고, 피부의 회복을 돕는 한방 목욕법, 독소배출을 돕는 무균 해독실을 이용하며 개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해 시술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한편 아토피 한방 치료 계획 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진과 긴밀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증상 완화’가 아닌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아토피 질환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사 원문보러가기 :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505 ]
첨부파일 #1 149505_196901_3430.jpg
커뮤니티 - 온라인상담
top